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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인사말 중 최악인 것들만 모음!

로맨틱한 브로콜리 2016. 9. 12. 18:36

연령별로 정말 최악인 추석 인사말 모음이에요

물론 좋은 의미에서 하는 인사들이겠지만 상대가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정말 최악적인 인사겠죠?

 

 

 

- 10대 추석 인사말 -

 

1. 반에서 공부는 몇 등 정도 하니?
2. 대학은 어디로 갈꺼니?
3. 올해 몇학년이지?

10대들이 추석에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은 성적에 관한 말.
한창 사춘기 시절을 겪는 나이대인만큼 성적에 관한 부분은 예민할 수 있으며
반항심이 커져서 더욱 삐뚫어질 수 있으므로 조심하시기 바래요.

 
그리고 올해 몇학년이니, 올해 몇살이니와 같은 말은
그동안 너무 무관심한 듯 보여서 기분이 상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 20대 추석 인사말 최악모음
1. 결혼은 언제쯤 할거니?
2. 취직은 했니?
3. 예전에는 예뻤는데 살이 많이 쪘네
 

역시 20대가 가장 듣기 싫어하는 문제는 결혼과 취직에 관한 말.
사실 요즘은 20대보다는 30대에 결혼을 하는 일이 많은데
20대 후반 정도만 되면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오가게 되죠.

 
또 반듯한 직장을 가지지 못한 경우나 취준생, 고시생 등은
취직은 했냐는 말이 기분이 안 좋게 들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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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 추석 인사말
1. 회사에서 돈은 많이 주니?
2. 아기는 언제 낳을거니?
3. 아직도 대리니? 너희 회사에서는 승진 안시켜주니?
 

30대에 들어서면 직장에 관한 문제가 듣기 싫은 말 1순위.
사실 돈 때문이 아니라 자기의 보람과 만족을 위해 일을 할 수 있는데
본인이 오지랖 넓게 돈에 대해 따지면 화날 것 같아요.


또 가뜩이나 승진이 안되서 열받는 상황에서
승진 까지 운운하면서 참견하면 저같아도 정말 화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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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대 추석 인사말
1. 그새 주름이 늘었네.
2. 애들은 공부는 다 잘하는 편이니?
3. 집이 많이 좁다, 이사 가야겠다

 
40대의 경우에는 가정과 관련된 질문이 많네요.
주름이야 나이를 늘면 자연스럽게 나타나지만
콕 찝어 말하면 화날 것 같고,
아이들의 공부까지 간섭은...정말 심한 것 같아요.

 
집 문제도 내 집인데 왜이렇게 참견들인건지 참 대단한 오지랖인듯?